다시 봐도 감동적인 ‘도깨비’, 그 명장면을 돌아보다
2016년 tvN에서 방영된 도깨비. 방영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등 화려한 캐스팅과 탄탄한 스토리. 뛰어난 연출력이 만나 명작을 탄생시켰죠.
특히 도깨비는 수많은 명장면을 남겼습니다.
감동적이고, 때로는 가슴 아프며, 소름 돋을 정도로 강렬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다시 봐도 소름 돋는 도깨비의 명장면을 돌아보겠습니다.
다시 봐도 소름 돋는 명장면 4가지
1) 첫 회, 김신과 저승사자의 강렬한 등장
드라마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고려의 장군이었던 김신(공유). 왕의 질투로 인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도깨비로 살아가게 되죠.
현대에서 그의 존재를 감지한 저승사자(이동욱). 두 인물의 첫 만남은 긴장감을 자아냈습니다.
이 장면의 연출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어두운 하늘 아래 무거운 분위기. 강렬한 색감과 서정적인 음악이 더해지며 영화 같은 느낌을 주었죠.
2) 비 오는 날, 지은탁이 김신을 소환하는 순간
"도깨비 씨, 나랑 같이 갈래요?"
지은탁(김고은)이 초를 불며 김신을 소환하는 장면. 두 주인공의 운명이 본격적으로 엮이기 시작합니다.
비 내리는 밤. 지은탁의 모습과 김신의 어리둥절한 표정. 판타지 드라마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극대화됩니다.
여기에 감미로운 도깨비 OST까지 더해지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실제로 이 장면은 유튜브에서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 버스 정류장, 김신의 슬픈 이별
가장 가슴 아픈 장면 중 하나입니다.
김신이 지은탁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순간. "날 잊어라, 슬퍼하지 마라"는 마지막 말.
이 장면에서 공유의 연기는 압권이었습니다. 눈물 가득한 눈빛과 애절한 목소리.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이 장면은 도깨비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며, 많은 이들이 이 순간을 다시 떠올립니다.
4) 마지막 장면, 환생 후 다시 만난 두 사람
결말은 논란이 있었지만, 아름다운 엔딩으로 기억됩니다.
환생한 지은탁이 캐나다 설원에서 김신과 다시 만나는 순간. 운명이 다시 이어지는 듯한 장면이었습니다.
특히 설경을 배경으로 한 이 장면. 영화 같은 미장센과 감성적인 연출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도깨비’ 다시 보기, 이렇게 즐겨보자!
도깨비는 시간이 지나도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깊은 서사와 감동적인 연출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죠.
1) OST와 함께 감상하기
도깨비 OST를 함께 들어보세요. "Stay With Me", "Beautiful",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감동을 배가시켜 줄 명곡들이 많습니다.
2) 촬영지 방문하기
도깨비 속 촬영지를 직접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캐나다 퀘벡, 인천 석모도, 강릉 주문진 해변 등 아직도 많은 팬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3) 비슷한 감성의 드라마 찾아보기
호텔 델루나, 사이코지만 괜찮아,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감성적인 판타지 로맨스를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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